협박하다 갑자기 팬이라고?...대통령 협박 유튜버 징역 1년 실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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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택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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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9년 4월 24일

윤석열 당시 서울중앙지검장 집 앞에서
실시간 방송

[김상진/유튜버 (지난 4월 24일)] E2019072800105
'너는 죽는다' 라는 무언의 암시를 주기 위해. 자살 특공대로서 너를 죽여버리겠다는 걸 보여줘야죠. 윤석열아 너 죽을래.

2년여 동안 구속돼 있는
박근혜 전 대통령 풀어달라는 것

검찰 수사가 시작되자
"웃자고 찍은 영상일 뿐" 반발

구속됐지만 구속적부심 거쳐 석방

당시 윤석열 지검장에게
방송 내용 직접 전달될 가능성
예상할 수 없었다며 무죄 주장

윤석열 대통령 취임 뒤에는
팬클럽 활동하고 있다며
대통령에게 받은 선물 인증하기도

1심 법원,
오늘 김 씨에게 징역 1년의 실형 선고하고 법정구속

재판부는 피고인의 처벌 전력과
피해자와의 합의 여부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설명

기자 프로필

jTBC 보도국 사회2부 조택수 기자 입니다. 현재 기동팀 바이스로 경찰청을 출입하고 있고, 지난 10년 간 법조와 경찰이 주요 출입처 였습니다. 정정당당한 대한민국, 열 받지 않는 사회를 위해 오늘도 현장을 누비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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