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캠퍼스 안에서 일어난 자동차 대 역주행 자전거 충돌 사고
정상적으로 잘 가던 승용차 앞에 갑자기 자전거가 나타나 충돌하게 되었습니다.
후방 영상을 보니, 반대 차선을 역주행하다 승용차가 과속방지턱을 넘을 때 추월해서 가기 위해 앞으로 나타난 것이었습니다.
자전거 운전자는 ‘약자 보호의 원칙’에 의해 승용차의 잘못이라고 주장하는데요.
◇ 자전거 대 차 사고의 진실…‘약자 보호의 원칙’은 없다
자전거 측은 "자전거 대 자동차 사고는 자동차가 잘못한 겁니다.
약자 보호의 원칙에 의해서 자전거 운전자 치료비 다 대주셔야 합니다!"라고 합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약자 보호의 원칙’이라는 건 없습니다.
따라서 자동차의 잘못이 없으면 물어줄 게 없습니다.
그렇다면 이번 사고에서 자동차의 잘못이 하나도 없을까요?
◇ 여기서 잠깐! - 브레이크 등의 비밀
자전거 운전자가 보일 때 브레이크를 잡아 브레이크 등이 들어옵니다.
하지만 브레이크 등이 깜빡깜빡하죠.
꽉 밟았으면 차가 멈추고 자전거만 넘어졌을 텐데, 차를 제대로 제동하지 않은 겁니다.
왜 브레이크 등이 꺼졌을까요?
운전자가 순간적으로 당황해 사고 대처가 미흡했던 것 같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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