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취한 여성 성폭행...前 강원 FC 선수 2명, 징역 7년

입력
수정2024.01.25. 오후 3:33
기사원문
지환 기자
TALK
본문 요약봇
성별
말하기 속도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술에 취해 여성을 잇따라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전 강원 FC 소속 축구선수 2명에게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

서울고등법원 춘천재판부는 오늘(25일) 오후 전 강원 FC 소속 축구선수 29살 조 모 씨와 25살 김 모 씨에게 각각 징역 7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이 공모해 범죄를 저질렀고, 피해자가 강력한 처벌을 요구하고 있다며 1심 선고 형량인 징역 7년을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강원 FC 소속 선수였던 조 씨와 김 씨는 시즌 중이던 지난 2021년 10월, SNS를 통해 만난 피해 여성과 술을 마신 뒤 여성이 잠들어 있던 숙소에 들어가 잇따라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기자 프로필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사회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기사 섹션 분류 안내

기사의 섹션 정보는 해당 언론사의 분류를 따르고 있습니다. 언론사는 개별 기사를 2개 이상 섹션으로 중복 분류할 수 있습니다.

닫기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