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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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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없고 음식만" 엘베에 음식 실어보내고 사라진 배달기사
"엘리베이터에 음식 올려 보냈어요. 죄송합니다."최근 배달음식을 주문한 A씨는 배달기사의 행동에 분노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주문한 음식을 A씨 집 앞에 두고 가는 대신 엘리베이터에 그냥 실어서 올려보낸 건데요.배달기사에게 "(음식을) 4층 엘리베이터 앞에 놔뒀다"는 문자가 도착했지만 정작 A씨는 음식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 1층 계단까지 내려가 봐도 보이지 않아 배달기사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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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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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부친상' 속여 조의금 받아낸 공무원…사기죄 처벌 못한다고?
서울 송파구의 한 공무원이 숙부상을 부친상으로 속여 동료들부터 조의금까지 받은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송파구의 한 주민센터에서 일하는50대 공무원 A씨는 지난달28일 송파구 공무원노조 홈페이지 경조사 게시판을 통해 부친상 소식을 직접 전했습니다. 동료 직원들은 A씨에 조의금을 전달했고 일부 직원은 장례가 치러지는 충남 부여까지 내려가 조문을 하기도 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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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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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산불 평년의 1.5배…“실화도 강력 처벌”
계속되는 건조한 날씨 속에 올해 난 산불이 평년의 1.5배에 달하고 있습니다.정부가 오늘(8일) 대국민 담화까지 발표하고 비상 대책에 들어갔는데, 실화도 강력 처벌하겠다는 방침을 내놨습니다.김진호 기자입니다.[리포트]산불이 초속 10미터의 강풍을 타고 순식간에 능선을 따라 번집니다.100명 가까운 마을 주민이 긴급 대피했고, 산람 당국은 산불 2단계까지 발령했습니다.최근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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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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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떡해!" 아이가 쏟은 초밥 주워놓고 그냥 간 엄마....처벌은?
마트에서 아이가 실수로 포장해 놓은 초밥을 쏟아뜨리는 사건이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왔다.지난26일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마트에서 개념 없는 부모’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목격자에 따르면 아이가 초밥을 만지작거리는 것을 옆에 있던 보호자가 보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말리지 않았으며 결국 초밥 포장 용기를 떨어뜨려 초밥이 바닥에 쏟아지게 됐다는 것이다.문제는 이후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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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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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터당 1639원 표기해놓고 실제로는 비싸게 받은 주유소
"오늘 황당한 일이 있었습니다. ○○ 주유소 조심하세요."운전자 A 씨는 최근 주유소를 찾던 중 리터 당1639원이라고 표기가 된 걸 확인하고 한 주유소에 들어갔다.그런데 웬일인지 A 씨가 주유 끝나고 받은 영수증에는 1리터 당1659원으로 결제가 돼 있었다.A 씨가 사무실을 찾아가 자초지종을 설명했더니 주유소 점주 B 씨는 대수롭지 않다는 듯 '아직 못 바꿨습니다'라는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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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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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5성급 호텔 사우나에서 알몸이 노출됐어요
제주도 5성급 호텔로 신혼여행을 간 A 씨.A 씨는 스위트룸 전용 수영장과 샤워시설을 이용했다.호텔의 여성 사우나와 여성 화장실은 전면 통유리창으로 돼 있었다.외부에서는 내부가 안 보이고 내부에서는 경치를 보며 사우나를 할 수 있는 미러 코팅이 돼 있다고 하길래 이틀 연속 사용했다.하지만 마지막 날 산책을 하던 A 씨는 사우나 쪽 창문을 통해 사우나 내부 온도계가 보일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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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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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익 종목’ 찍어준다더니…투자자문 피해 급증
최근 주식투자 인구가 늘면서 나이를 가리지 않고 주식 관련 피해를 입었다는 호소가 줄을 잇고 있습니다.특히 투자자문 관련 피해가 늘었는데요.고수익 종목 찍어준다는 얘기, 일단 의심 먼저 하셔야겠습니다.김진호 기자입니다.[리포트]주식 시장에서 실패를 거듭하던50대 A씨,유튜브를 검색하다 이른바 '리딩방'에 들어갔습니다.매달30만 원을 내고 하라는 대로 투자했지만, 두 달 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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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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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가 밤에 우는 것도 층간소음에 해당하나요?"
코로나19장기화로 '집콕' 시간이 늘면서 층간 소음 문제로 갈등을 겪는 이들이 많다. 실제로 층간 소음 민원 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더 많아진 것으로 조사됐다.층간 소음이 사회적 문제로 공론화됐지만 피해자들은 가해자들이 자신들의 일상생활에서 나는 소리가 얼마나 큰지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고 입을 모은다.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아기가 우는 것도 층간 소음에 포함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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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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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출산비 안가져왔다“…택시기사에 100만원 받고 도주한 남성
산부인과로 향하던 택시 승객이 목적지에 도착하자 아내의 출산을 핑계로 택시기사에게 100만원을 빌려 도주했다는 주장이 나왔다.지난달 31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아버지가 택시기사예요. 사기당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작성자 A씨는 “이날 오후 5시쯤 부친께서 전남 해남 터미널에서 손님을 태우고 목포 산부인과로 갔다”며 “(손님은) 도착 후 지갑을 안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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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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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언니가 장애인을 소개해줬어요
한20대 후반 여성이 새언니에게 장애인을 소개받은 일화를 소개했다.A 씨는 "장애인을 무시하고 비하하려는 것이 아님을 먼저 밝힌다"며 "3살 차 오빠 B가 결혼한 지 약 1년 됐다"고 운을 뗐다.어느 날 오랜만의 식사 자리에서 새언니 C 씨는 "결혼하니까 너무 좋아요. 아가씨도 결혼해요"라며 "직장동료 중에 좋은 사람 있는데 만나볼래요?"라고 물었다.A 씨는 아직 결혼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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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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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방송 중 '손가락욕' 날린 아이돌그룹 멤버…시청자 모욕죄될까?
아이돌그룹 빅스의 멤버 홍빈이 인터넷방송 진행 중 다른 아이돌그룹을 비하하는 듯한 발언을 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홍빈은 지난 1일 오전 인터넷 개인방송을 진행했는데요. 당시 홍빈은 개인방송 시작 1주년을 기념해 술을 마신 채 방송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홍빈은 방송 중 아이돌그룹 샤이니의노래가 흘러나오자 "누가 밴드 음악에 이딴 아이돌 노래를 끼얹어, 허접하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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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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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요리비책 허락없이 베끼기…“그랬다간…”
‘요리 아이콘’ 백종원의 레시피를 한데 모아 제공하는 앱이 범람하고 있다. 저작권자 허가 없이 유통되고 있다.이들은 영상 제공 대가로 광고 수익을 챙기는데, 저작권법상 위반에 해당한다. 이처럼 앱마켓에는 저작물을 허가 없이 앱으로 제작해 유통하는 사례가 즐비하다. 저작권 인식이 부족해 모르고 올리는 경우도 다수다.백종원 요리법을 제공하는 앱들 대부분은 백종원 출연 영상을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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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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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뱀 풀어놓고 산책시켜도 독 없으니 괜찮아요"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아기를 데리고 인근 공원을 갔다가 뱀을 산책시키는 모습에 경악했다는 사연이 올라왔다..네티즌 A씨는 어린 자녀와 공원을 갔다가 나무 위에 무언가가 꿈틀거리는 것을 발견했다. 가까이 다가가 확인해본 결과 그 정체는 뱀이었다.A씨는 "처음에는 장난감인 줄 알았는데 움직이는 걸 보고 기겁했다. 꽤 큰 뱀이었고 무늬도 특이했다"면서 "바로 옆에 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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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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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질하다 걸린 베이비시터 월급까지 줘야하나요
믿고 아이를 맡긴 베이비시터가 알고 보니 좀도둑이었다는 사실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글쓴이 A 씨는 6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게시판에 '도둑 베이비시터 사진 공개'라는 제하의 글을 통해 "생후30일 된 아이를 봐주시던 베이비시터가 물건을 훔쳐 가는 것을 알게 됐다"고 폭로했다.택배 확인을 하기 위해 현관 문 앞 양수기함을 열어보니 안에 감춰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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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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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버린 당신 이제 '전과자'입니다"
앞으로 동물 학대나 유기에 대한 처벌이 강화됩니다.농림축산식품부는 개정 '동물보호법'이 오는12일, 모레부터 시행됨에 따라서 잔인한 방법으로 동물을 죽음에 이르게 한 경우 기존'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서'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으로 처벌 수위가 높아진다고 밝혔습니다.동물을 유기한 사람에 대한 벌칙은'300만 원 이하 과태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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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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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깅스만 입고 등산 오지 말라고요?"
그야말로 레깅스 전성시대다. 신축성이 뛰어난 것은 물론 허벅지와 엉덩이를 탄탄하게 잡아줘 몸매를 돋보이게 해주는 제품이 봇물 터지듯 출시되고 있다. 레깅스는 활동성이 뛰어나 하이킹이나 걷기, 가벼운 나들이 등에 착용하기 좋다. 또한 터치감이 부드러운 소재를 적용해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해 최근에는 등산복으로도 각광받고 있다.한국패션산업연구원에 따르면 국내 애슬레저룩 시장은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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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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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뽀할 때까지 뻗쳐" 군법원은 왜 K중사를 풀어줬나
실형 비율10% 안팎 그쳐... 집행유예는30~50%대군사법원의 빗장이 드디어 풀렸다. <오마이뉴스>는 지난 2월 1일 국방부 판결문 열람 서비스 시작과 동시에 최근 2년간 각 군 성범죄 판결문158건을 전수분석했다. 국정감사 때마다 등장하는 군사법원 '솜방망이 처벌'의 실체와 판결문 속에 만연한 '군 중심주의'를 파헤쳤다. 8회 연속보도를 통해 군사법원의 존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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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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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불명인데 생부가 가해자와 일방적 합의…“사과도 못 받아”
한20대 대학생이 음주 운전 차량에 치여 사경을 헤매다 석 달여 만에 의식을 되찾았습니다.그런데 그사이 데면데면 지내 온 생부가 가해자와 합의를 한 걸 알게 됐습니다.피해자는 사과 한마디 못 받았다며 합의금을 돌려주겠다는 입장인데요.어떤 사연인지, 윤현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리포트]승용차가 빠른 속도로 달려오더니 신호 대기 중이던 오토바이를 그대로 들이받습니다.음주운전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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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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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으로 잘못 배달 된 추석 선물, 다 먹었대요"…책임은 누가?
추석을 앞둔 지난 주말, 강원도 원주시에 거주하는 A씨(55)는 황당한 일을 겪었다. A씨는 직장 거래처로부터 추석 명절용 과일 선물이 배송됐다는 문자를 받았지만 집 문 앞 어디에도 선물은 없었다. A씨 거래처가 선물을 잘못된 주소로 보내와 이웃집으로 오배송이 된 것. 그는 다음 날 택배를 되찾으러 이웃집을 방문했지만 이미 이웃은 그의 명절 선물을 다 먹어 치운 후였다.A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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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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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청, '대통령 백신 바꿔치기' 가짜뉴스 유포 네티즌 입건
문재인 대통령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과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백신 바꿔치기' 의혹을 제기한 네티즌이 경찰에 입건됐다.대구시경찰청은 8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대구에 본사를 둔 극우 성향 사이트 '일간베스트' 커뮤니티에 허위 글을 올린 네티즌 1명을 입건했다.앞서 지난달24일 질병관리청은 전날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문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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