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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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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터당 1639원 표기해놓고 실제로는 비싸게 받은 주유소
"오늘 황당한 일이 있었습니다. ○○ 주유소 조심하세요."운전자 A 씨는 최근 주유소를 찾던 중 리터 당1639원이라고 표기가 된 걸 확인하고 한 주유소에 들어갔다.그런데 웬일인지 A 씨가 주유 끝나고 받은 영수증에는 1리터 당1659원으로 결제가 돼 있었다.A 씨가 사무실을 찾아가 자초지종을 설명했더니 주유소 점주 B 씨는 대수롭지 않다는 듯 '아직 못 바꿨습니다'라는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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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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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년 만에 나타난 생모…"연금 포기할테니 유족급여 달라"
소방 공무원 딸이 순직 하자 32년 만에 갑자기 생모가 나타나서 유족 급여를 챙겨 간 일이 있었죠.이걸 계기로 양육을 하지 않은 부모한테는 한 푼도 주지 말라는 이른바 '공무원 구하라 법'이 통과를 했는데요.유족들이 이제 생모한테는 연금도 주지 말라는 신청을 냈습니다.조수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응급구조대원으로 일하다 재작년 세상을 떠난 강한얼 씨.인사혁신처는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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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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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팬츠女 지하철서 쓰러졌는데 남성들 외면한 이유는
"3호선에서 핫팬츠를 입고 신체 노출을 좀 한 여성이 의식을 잃고 쓰러졌습니다. 하지만 해당 칸에 있던 어떤 남성도 그 여성을 부축하거나 도울 생각을 하지 않았습니다."지난 4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유돼 갑론을박이 벌어진 사건이다.쓰러진 여성을 도와줬다가 성추행범으로 몰리면 골치 아프다는 의견과 일단 사람부터 도와주는 것이 맞는다는 의견이 팽팽히 맞선 것.해당 글을 올린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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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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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사건 SNS 조리돌림은 정의일까
지난 달 초 카카오톡을 통해 ‘○○은행 불륜 사건’이라는 지라시가 나돌았다. 모 은행에 재직 중인 결혼을 앞둔 예비 신부가 같은 은행의 팀장과 불륜 관계였음을 폭로하는 내용이었다. 그 지라시에는 당사자 이름과 사진은 물론 서로 주고받은 카카오톡과 문자 대화 내용, 그리고 직책과 지점 정보가 표시된 은행 내부 인트라넷 사진까지 담겨있었고, 뒤이어 포털사이트의 게시판이나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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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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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리뷰로 1억원 벌었다”…배달의민족 ‘리뷰꾼’ 실태 보니
돈벌이를 궁리하던 A씨는 배달음식을 시켜먹는 사람 대부분이 ‘배달의민족 리뷰’를 참고한다는 걸 느꼈다. 그만큼 식당 사장들도 리뷰에 민감하다는 점도 알게 됐다.그는 “무조건 긍정적인 리뷰를 남기는 방식으로 식당을 홍보해주겠다”며 식당 수백곳에 접촉했고, 일부 식당 사장은 비용이 저렴한 홍보 수단이라고 여겼다. 이렇게 A씨는 실제 먹어보지도 않은 음식에 별 다섯 개 리뷰를 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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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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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크로’ 돌려 잔여 백신 예약?…처벌 가능할까
잔여 백신 예약 경쟁이 치열하다 보니 예약을 자동으로 해주는 매크로 프로그램까지 등장했습니다.새로 고침과 예약 신청을 자동 반복 진행 하는 이 프로그램은 유튜브를 통해 공유, 시연되기도 했죠.예약에 성공했단 후기도 있는데요. 과연 처벌할 수 있는지 따져봅니다.원본보기먼저 정보통신망법상 매크로 프로그램을 악성 프로그램으로 볼 수 있는지, 쟁점이 될 수 있는데 판례부터 살펴보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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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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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텔에 '이 그림' 보이면 뒤도 보지 말고 도망가라?
시중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유화 액자에 비밀이 숨겨져 있다.17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모텔에서 보이면 바로 방 나와야 하는 그림들'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작성자 A 씨는 "전부 시중에서 판매되는 액자로 초소형 몰래카메라가 내장돼 있다"면서 "일반적인 작품으로 보이지만 유화의 울퉁불퉁한 질감을 활용해 카메라 렌즈를 숨긴다. 인쇄형보다 유화 질감이 살아있는 그림을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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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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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블리 사생활 폭로’ 강용석, 변호사 품위유지 의무 위반 과태료 1000만원 부과받아
변협, ‘타인의 사생활에 사실 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무분별한 발언’ 판단대한변호사협회(변협)가 지난달17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를 운영 중인 강용석(사진) 변호사에게 품위유지의무 위반 사유로 과태료1000만원의 징계결정을 내린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11일 법조계에 따르면 강 변호사는 지난2019년 4월 ‘가세연’에서 여성 의류 쇼핑몰 임블리 운영자 A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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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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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언니가 장애인을 소개해줬어요
한20대 후반 여성이 새언니에게 장애인을 소개받은 일화를 소개했다.A 씨는 "장애인을 무시하고 비하하려는 것이 아님을 먼저 밝힌다"며 "3살 차 오빠 B가 결혼한 지 약 1년 됐다"고 운을 뗐다.어느 날 오랜만의 식사 자리에서 새언니 C 씨는 "결혼하니까 너무 좋아요. 아가씨도 결혼해요"라며 "직장동료 중에 좋은 사람 있는데 만나볼래요?"라고 물었다.A 씨는 아직 결혼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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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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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뽀할 때까지 뻗쳐" 군법원은 왜 K중사를 풀어줬나
실형 비율10% 안팎 그쳐... 집행유예는30~50%대군사법원의 빗장이 드디어 풀렸다. <오마이뉴스>는 지난 2월 1일 국방부 판결문 열람 서비스 시작과 동시에 최근 2년간 각 군 성범죄 판결문158건을 전수분석했다. 국정감사 때마다 등장하는 군사법원 '솜방망이 처벌'의 실체와 판결문 속에 만연한 '군 중심주의'를 파헤쳤다. 8회 연속보도를 통해 군사법원의 존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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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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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납 1시간 늦자 "45만원 더 내라"…제주 렌터카 '바가지 논란'
제주의 한 렌터카업체가 소형 승용차를 1시간 늦게 반납했다고45만원 상당의 추가 요금을 청구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대학생 A(23)씨는 지난 4월29일 오후 5시부터 5월1일 오전 8시까지 렌터카 예약대행업체를 통해15만7100원을 지불하고 B 렌터카에서 엑센트를 빌렸다.반납 당일인 1일 오전 A씨는 예상치 못한 기상 악화로 인해 속도를 줄여 운전할 수밖에 없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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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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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마켓서 840만원 준 다이아, 알고보니 200만원대?
중고물품 거래 애플리케이션 당근마켓에서 다이아몬드를 샀다가 낭패를 겪은 사연이 있다.A 씨는 한경닷컴에 제보를 통해 "판매자는 인스타그램에서 유명세가 있는 분이었고 너무 희귀하고 큰 보석들을 많이 팔고 있었다"며 "판매자 집 앞까지 직접 가서1.03캐럿의 크기의 다이아몬드 반지를 샀다"고 전했다.구매 당시엔 근처 금은방에 가서 기계를 통해 실제 다이아몬드가 맞는지 확인만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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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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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 동으로 잘못 배송된 밥솥, 뜯어서 쓰고 있었어요
택배 직원 실수로 주문한 전기밥솥이 같은 아파트 옆 동으로 배송되는 일이 있었다.온라인 커뮤니티에 이 같은 사실을 올린 A 씨는 "밥솥이 고장 나서40만 원가량의 밥솥을 인터넷으로 주문했다"고 운을 뗐다.이틀 후 택배 배송이 완료됐다는 택배기사의 문자를 받았다.그런데 A 씨의 집에는 택배가 오지 않았다.혹시나 해 관리실 택배보관소에 가서 확인해 봤지만 그곳에도 밥솥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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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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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뱀 풀어놓고 산책시켜도 독 없으니 괜찮아요"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아기를 데리고 인근 공원을 갔다가 뱀을 산책시키는 모습에 경악했다는 사연이 올라왔다..네티즌 A씨는 어린 자녀와 공원을 갔다가 나무 위에 무언가가 꿈틀거리는 것을 발견했다. 가까이 다가가 확인해본 결과 그 정체는 뱀이었다.A씨는 "처음에는 장난감인 줄 알았는데 움직이는 걸 보고 기겁했다. 꽤 큰 뱀이었고 무늬도 특이했다"면서 "바로 옆에 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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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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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깅스만 입고 등산 오지 말라고요?"
그야말로 레깅스 전성시대다. 신축성이 뛰어난 것은 물론 허벅지와 엉덩이를 탄탄하게 잡아줘 몸매를 돋보이게 해주는 제품이 봇물 터지듯 출시되고 있다. 레깅스는 활동성이 뛰어나 하이킹이나 걷기, 가벼운 나들이 등에 착용하기 좋다. 또한 터치감이 부드러운 소재를 적용해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해 최근에는 등산복으로도 각광받고 있다.한국패션산업연구원에 따르면 국내 애슬레저룩 시장은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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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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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꽁초 짬뽕' 식당에 항의했더니 "그 담배 안 피워"
광주광역시 서구에 사는 A씨는 지난 주말 가족과 함께 한 중식당에서 짬뽕을 배달시켜 먹었습니다. 면을 모두 먹고 국물을 들이키려고 할 무렵 하얗고 두툼한 무언가가 눈에 띄었습니다. 자세히 보니 누군가 피우고 버린 담배꽁초였습니다.담배꽁초가 들어 있는 음식을 먹은 A씨와 가족들은 불쾌감에 먹은 음식을 모두 토해낼 정도였습니다. 이 말도 안 되는 상황을 음식점에 항의했지만 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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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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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계약에 당한 소비자들, 보험료만 날렸다
'업계 2위' 독립 보험대리점(GA) 글로벌금융판매에서관행처럼 이어온 보험 사기 판매와 '수수료 돌려막기' 행각은 지난2019년 말 잠시 주춤했다. 금융감독원에서 대형GA들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검사를 벌인 것이 계기였다.(관련 기사 :"은행 이자10배 준다" 보험대리점의 사기 영업)그동안 종신보험 등을 저축보험으로 속여 팔면서 보험사로부터 받은 수수료를 소비자에게 지급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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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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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지 '김정현 가스라이팅' 강요죄 성립될까
“김딱딱씨. 스킨십 다 빼시고요”, “행동 딱딱하게 잘하고”, “로맨스 없게 스킨십 없게 잘 바꿔서 가기”“너만 만질 수 있어 내 손은”배우 서예지와 김정현이2018년 주고받았다는 대화 내용 중 일부다.두 사람만의 은밀한 대화가 어떤 경로를 통해 유출됐는지는 차치하고 서예지의 행동이 김정현을 조종하고 심리를 지배하기 위한 가스라이팅이었느냐는 논란이 뜨겁다.서예지의 "나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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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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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톡 대화는 민법상 공유물"…이루다 사건 토론회 열려
카카오톡 대화 기록은 민법상 공유물로 봐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구태언 법무법인 린 변호사는14일 오후 온라인으로 열린 '이루다' 관련 데이터법과 인공지능(AI) 윤리 이슈 토론회에서 “이루다 사건에서 문제가 된 카카오톡 대화 기록은 특정인 혼자만의 기록이 아닌 사회적 관계 속에서 형성된 개인정보”라면서 “이는 민법에서 규정하는 공유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카카오톡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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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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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청년이 2000만 원 '작업 대출' 하고 벌어진 일
광주에 사는 20대 청년 선우(가명)씨는 어려서부터 집안 형편이 좋지 못했다. 그래서 스무 살 이후로는 줄곧 일터를 전전했다. 물류센터, 휴대폰 가게, PC방, 술집, 공사현장...선우씨가 20대의 절반을 보내는 동안 거쳐온 곳들이다. 그는 일터에서 월급을 제대로 받지 못하거나 인격적 모욕을 겪는 일이 많았다. 당장 끼니를 해결하기 어려웠기 때문에 참아야 하는 일이었다.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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