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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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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수술 받다 20대 여성 숨져…‘미숙 대응’ 의사, 집행유예
성형수술 중 산소포화도 ‘0’표시피해자, 호흡정지 상태 빠져 숨져법원, 금고10개월에 집유 2년 선고성형외과 의사가 업무상 주의의무를 제대로 하지 못해 가슴 확대 수술을 받던20대 여성을 사망케 해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5일 창원지법 형사7단독 김초하 판사는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38)씨에게 금고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성형외과 전문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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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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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경태·태희 후원금 6억원 먹튀’…檢, 징역 5년·7년 구형
반려견의 사연을 인스타그램을 통해 올리며 후원금 6억원가량을 가로챈 30대 커플에게 검찰이 중형을 구형했다.검찰은 6일 서울동부지법 형사3단독 민성철 판사 심리로 열린 전직 택배기사 A(34)씨와 여자친구 B(39)씨의 결심 공판에서 이들에게 각각 징역 5년과 징역 7년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이들은 최후진술에서 서로 책임을 떠넘기며 공방을 펼친 것으로 전해졌다.검찰은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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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판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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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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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도박하려고”…‘중고나라’서 사기 친 20대 실형
불법 도박 자금 마련을 위해 중고물품 거래 커뮤니티 ‘중고나라’에서 수십차례 사기 행각을 벌인20대 남성이 법원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제주지법 형사3단독 김연경 판사는 사기, 국민체육진흥법 위반(도박 등) 등의 혐의로 기소된 오모(24)씨에게 징역 1년6개월을 선고했다고12일 밝혔다.오씨는 온라인상에서 사기 행각을 벌여 거둬들인 수익으로 1억3000만여원 상당의 불법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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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판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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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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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로폰 상습 투약 60대 압수수색 불법 인정돼 2심 집유
향정신성의약품을 상습적으로 투약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60대가 2심에서 압수수색영장 집행 과정에서 불법성이 인정돼 집행유예로 감형됐다.울산지법 제2형사부(재판장 김관구 부장판사)는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A(61)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고24일 밝혔다.2심 재판부는 "영장 발부의 사유가 된 범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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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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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청년이 2000만 원 '작업 대출' 하고 벌어진 일
광주에 사는 20대 청년 선우(가명)씨는 어려서부터 집안 형편이 좋지 못했다. 그래서 스무 살 이후로는 줄곧 일터를 전전했다. 물류센터, 휴대폰 가게, PC방, 술집, 공사현장...선우씨가 20대의 절반을 보내는 동안 거쳐온 곳들이다. 그는 일터에서 월급을 제대로 받지 못하거나 인격적 모욕을 겪는 일이 많았다. 당장 끼니를 해결하기 어려웠기 때문에 참아야 하는 일이었다.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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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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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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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억 재산 다 뜯기고 요양원 버려져, 기억도 안나는 끔찍한 일
A(남·80)는 청주에서 2남 1녀의 차남으로 태어나,19세 되던 해 빈손으로 상경했다. 밤낮없이 일해서 상당한 재산을 모으게 되었고, 늦었지만 결혼도 하였다. 그런데 슬하에 자녀가 없어 형님의 아들 B(60)를 양자로 입양하려고 하였지만, 아버지의 반대로 뜻을 이루지 못했다. 그러다가 동네 사람의 소개로 고아를 양자로 들였는데, 부인이 사망한2014년경 이후로는 성인이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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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판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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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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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병 피하려 42.9kg까지 감량한 20대男…법원 판단은?
현역병 복무를 피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몸무게를 42.9kg까지 줄여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은 20대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제주지방법원 형사1단독(강동훈 판사)은 병역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22)에게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14일 밝혔다.공소사실에 따르면 A씨는 BMI(Body Mass Index·체질량 지수)가 17 미만이면 병역판정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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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판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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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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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여년 ‘해답’ 역할한 판례 뒤집혀…배임죄 판단 갈린 이유는
담보로 잡힌 차를 몰래 팔아버린 사람에게 배임죄를 적용할 수 없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30여년 넘게 인용되던 기존 판례를 뒤집은 것으로 법조계 관심이 쏠리고 있다.대법원 전원합의체(주심 이흥구 대법관)는 최근 B씨의 배임죄를 유죄로 인정해 벌금 3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북부지법으로 돌려보냈다.지난 2016년 6월 서울 금천구에서 멀티탭 도소매 사업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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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판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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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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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유족 국가배상’ 판결, 7년4개월 만에 확정
세월호 참사 유가족들에게 당시 국군기무사령부 등 국가기관이 이른바 ‘2차 가해’를 저지른 것을배상해야 한다는 법원 판결이 약 7년4개월 만에 확정됐다. 법무부는상고를 포기했다.법무부는 31일 입장문에서 “세월호 참사로 사망한 희생자 유가족들이 제기한 국가배상 소송에서 국가의 책임을 인정한 항소심 판결에 대한 상고를 포기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이같은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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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판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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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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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꾸는 아들들이 됐으면" 법원, '동성 커플' 건보 자격 인정한 이유는?
동성 커플 소성욱 씨와 김용민 씨의 결혼식은 마치 축제를 연상케 했습니다. 핑크색 턱시도와 올리브색 턱시도를 차려 입은 '신랑들'이 춤을 추며 입장하는 결혼식. "세상을 조금씩 바꾸는, 한걸음씩 걸어가는 아들들이 됐으면 좋겠다"는 성욱 씨 어머니의 축사도 있었습니다. 지난 2019년 결혼식을 올리고 4년이 지난 지금, 이들에 대한 법원의 판단으로 세상이 떠들썩해졌습니다.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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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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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주차장 공용콘센트에 슬쩍…전기차 얌체 충전도 절도
"아파트주차장에서전기자무단충전하면형법에저촉됩니다."직장인A씨가 사는 아파트 엘리베이터에는 얼마 전 이런 내용의 경고문이 나붙었습니다. 누군가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설치된 전기 콘센트를 이용해 자신의 전기차량을 충전했나 봅니다. 사실 온라인 커뮤니티를 보면 이런 일이 비일비재한 것 같은데 법적으로 문제가 있는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정말 경고문 내용대로 공용 콘센트로 전기차를 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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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판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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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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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확진자" 카페 문 닫게 한 말장난, 무죄 받은 이유
카페 업주에게 자신이 코로나19 확진자라는 농담을 해서 이틀간 영업을 못 하게 한 5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는데요, 어떤 내용인지 살펴봅니다. 지난해 3월, 인천의 한 카페를 방문한 50대 남성 A 씨. 카페 업주는 "당시 A 씨가 일행들에게 '요즘 코로나로 요란들을 떤다, 나는 이미 걸렸다'고 말했다"며 이후 음료를 건네기 위해 다가가자 '확진자가 가게에 와서 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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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판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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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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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제 거절에 집 무단침입 40대 男…잡고 보니 상습범
교제를 거절한 여성의 집에 무단 침입한40대 남성이 검거돼 재판을 받던 중 또 다른 혐의가 추가로 드러났습니다.서울남부지법 형사항소1부는 당초 주거침입 혐의를 받았던44살 A 씨에게 상습절도·상습절도미수 혐의를 추가로 적용해 징역 3년의 실형을 선고했다고 어제(25일) 밝혔습니다.A 씨는2019년 8월 서울 구로동에 사는 피해자 B 씨의 집을 찾아가 2시간 넘게 문을 두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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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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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계약에 당한 소비자들, 보험료만 날렸다
'업계 2위' 독립 보험대리점(GA) 글로벌금융판매에서관행처럼 이어온 보험 사기 판매와 '수수료 돌려막기' 행각은 지난2019년 말 잠시 주춤했다. 금융감독원에서 대형GA들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검사를 벌인 것이 계기였다.(관련 기사 :"은행 이자10배 준다" 보험대리점의 사기 영업)그동안 종신보험 등을 저축보험으로 속여 팔면서 보험사로부터 받은 수수료를 소비자에게 지급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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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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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흥업소에서 일한다" 회사에 거짓 소문 퍼트린 동료, 처벌은?
직장 동료를 거짓 소문으로 모함해 회사에서 해고시키려던 이들이 붙잡혔습니다.재판을 받았는데 이들의 행위 중 일부는 유죄,일부는 무죄 판결을 받았습니다.거짓 소문을 퍼뜨렸지만 그 대상에 따라 결론이 달라졌습니다.어떤 사건이었고 왜 그 결론이 달라졌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직장동료 거짓 험담 퍼뜨린 이들, 벌금 50만원 캐디로 일하고 있던A씨 등은 동료 캐디B씨가 일을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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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판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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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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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 프라이 왜 없어”…식당서 난동부린 대학생
음식에 계란 프라이가 빠졌다는 이유로 식당에서 난동을 부린 20대 남성이 벌금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13일 법원에 따르면 최근 서울북부지법 형사 4단독(부장판사 이종광)은 업무방해 및 협박 혐의로 기소된 A 씨에게 벌금 100만원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A 씨는 지난해 10월 19일 서울 성북구 한 음식점에서 환불 문제로 종업원 B 씨와 다투다가 영업 업무를 방해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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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판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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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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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장 미친XX" 욕해도 '명예훼손' 아니라는 경찰
천안함 폭침을 둘러싼 음모론에 동조하며 최원일 전 천안함장에게 욕설을 한 유튜버에 대해 경찰이 “명예훼손 혐의가 없다”는 결정을 내린 것으로10일 나타났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유튜브 생방송에서 최 전 함장에 대해“미친XX” “천안함에 명예가 어디 있냐” “패잔병”등 원색적인 욕설을 한 유튜버 정모씨에 대해“범죄가 인정되지 않는다”며 불송치 결정을 내린 뒤 이를 최 전 함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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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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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으로 온 동료의 편지...허락없이 뜯어봤다면?
직장 주소로 배송된 우편물이나 택배를 관리하는 방법은 회사마다 다릅니다.택배 받는 곳을 따로 마련해 관리하기도 하고, 해당 직원이 직접 받기도 합니다.직장에서는 여러 사람이 같은 주소로 배달을 받게 되는 만큼 제대로 전달이 되는지 신경이 쓰이는 게 사실입니다.일부러든 아니든 다른 사람 물건을 잘못 받을 수 있는 가능성이 높습니다.실수로 직장 동료에게 온 편지를 뜯어봤다면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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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판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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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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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비로 도박' 회사 물품까지 훔친 30대 실형
회사 연구비를 인터넷 도박에 쓴 것도 모자라 회사 노트북까지 절취한3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다.청주지법 형사4단독 이호동 부장판사는 업무상 횡령, 절도 등 혐의로 기소된 A(31)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하고, 배상금7200만원을 명령했다고26일 밝혔다.A씨는 지난 2월24일 충북 청주시 흥덕구 한 회사 사무실에서 연구비 전용계좌에 보관 중이던950만원을 자신의 계좌로 송금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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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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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 출시도 안 된 갤럭시 새 모델이 당근마켓에…되팔이는 불법일까?
삼성전자가 지난 29일 신제품 ‘갤럭시S21’을 출시했습니다. 그러나 각종 중고거래 사이트에는 정식 출시일 일주일 전부터 갤럭시S21을 판매하는 글이 속속 등장했습니다. 사전예약을 통해 정식 출시일보다 일찍 휴대폰을 받아본 사람들이 되팔기에 나선 겁니다.판매자들은 미개봉 또는 단순 개봉된 갤럭시S21을 출고가보다 10만원~20만원 낮은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일각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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